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 (문단 편집) ==== 경찰 수사 과정 ==== 경찰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들은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반성의 기미가 없이 웃으며 조사를 받았다고 하며 DNA가 검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혐의를 부인하고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식의 뻔뻔한 행동을 보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452242|관련 기사]] 범인들이 경찰 조사에서 교사를 챙겨 주려고 했다는 천인공노할 변명을 늘어놓은 것이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01&aid=0008451238&ntype=RANKING&rc=N|기사]]로 보도되면서 더욱 공분을 일으켰다. 심지어 범행을 이미 저지른 범인A가 또다른 범인C에게 연락을 취해 관사로 오게 한 이유를 두고 "교사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챙겨보라는 A씨의 말을 듣고 관사로 갔다."는 실로 말 같지도 않고 인간으로서의 양심이 존재하는지 의심스러운 진술을 해 대중을 분노케 했다. 이 C라는 작자는 이미 정액을 통해 검출된 DNA로 범행 사실 확인이 끝난 범죄자다. 경찰이 본인의 DNA를 확보했음을 알게 되자 태도를 바꿔 술에 취해 잘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 등의 진술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이미 물적 증거가 확보된 상태라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 입장에서도 이는 거짓 변명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0971146|#]] 더욱 충격적인 것은 범인들이 사전에 범죄를 공모하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범인들이 범행 당시 상호 간에 수차례 전화 통화를 했다는 점, 독립된 단층의 열악한 건물 구조의 관사에 다른 교사가 있었으면 범행이 힘들었을 것인데 관사가 빈 건물임을 알고 다수의 범인이 오가면서 범행을 저지를 수 있는 조건인 관사의 나머지 교사들이 전부 섬을 떠난 사실을 인지하고 범행 장소를 선택했는가 등이다.[* 보통 도서지역은 여객선 외에 행정선을 두고 있다. 가까운 도서지역은 월요일 새벽에 행정선으로 섬에 입도하고 금요일 오후 섬 밖으로 나가지만 배가 기상 문제(파도)로 결항될 경우 교사들 전원이 학교에 출근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순번을 짜서 먼저 섬에 들어오는 교사들을 정한다. 중등의 경우 과목별 교사가 달라 섬이라도 교사 수가 많다. 하지만 초등의 경우 교사 1인이 전과목 수업이 가능하기에 피해자의 해당 학교 전체 교사라고 해도 그 수가 2-3명으로 몇 명 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가해자들은 피해자 혼자 섬에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있었을 것이다.] 심지어는 범행 다음 날 아침, 범인 3명이 모여 말 맞추기까지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더욱더 충격을 안겨주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099387|해당 기사]] 이에 따라 경찰은 계획 범죄의 여러 정황을 포착하고 공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했다.[[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69&aid=0000146679&date=20160606&type=1&rankingSectionId=102&rankingSeq=20|기사1]], [[http://m.mbn.co.kr/news/news_view.mbn?cidx=9&news_seq_no=2906775|기사2]] 수사 진행 중 피의자 한 명이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초기 진술을 뒤엎고 식당에서부터 범행을 결심했다는 진술도 나와 경찰 수사도 계획범죄에 더욱 집중되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79&aid=0002837368&sid1=102&backUrl=%2Fhome.nhn&light=off|기사3]] 2016년 6월 7일 [[JTBC]]의 [[https://youtu.be/uDeTA8rwsXc|단독보도]]에 따르면 '''피의자 중 한 명이 이전에도 이미 성폭행을 저지른 적이 있었음이''' DNA를 통해 발각되었다. [[2007년]] 대전에서 발생한 뒤 9년 동안 미제였던 사건인데 범인이 이후 신안군에서 살고 있었다. 주민들이 그럴 사람들이 아니라고 착한 사람들이라고 한 게 틀렸다는 증거다. 갈수록 충격을 뛰어넘는 수준의 경악스러운 사실들이 밝혀졌다.[* 원본 기사 링크는 서비스가 중지되어서 탐사플러스 유튜브 링크로 변경함.] 심지어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성폭행 후 재차 관사로 다시 찾아가기까지 했으나 뒤늦게 정신을 차린 피해자가 관사의 문을 잠가 놓아 추가적인 화를 면했다고 한다. 사건이 경과될수록 추가적으로 드러나는 엽기적인 정황으로 여론은 극도로 악화됐고 일각에서는 관사로 다시 찾아간 이유가 재차 성폭행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종의 증거인멸을 위해서가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는 '''살해'''가 목적이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이 가해자들에게 [[http://media.daum.net/issue/1730/newsview?newsId=20160608162036047&issueId=1730&page=1&type=all|특수강간 혹은 강간 등 상해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했다]]고 알려졌다. 둘 다 최고 [[무기징역]]까지 가능하고[* 특수강간은 무기 또는 징역 5년 이상, 강간 등 상해치상 혐의는 무기 또는 징역 10년 이상이다.] 2명 이상이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 교사가 오랜 시간 동안 범행에 노출된 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점[* 대법원 판례에서는 정신적 상해도 강간치상, 강도치상 등에서의 상해로 인정한다.]을 근거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경찰은 범인들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얼굴을 공개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어, 2016년에 발생한 흉악 사건마다 경찰은 범인의 얼굴을 공개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그 예로 [[조성호 살인사건]], [[수락산 묻지마 살인사건]],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의 범인의 얼굴은 공개되었고 연초에 연이어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과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의 범인들은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의견이 갈렸다.[* 비공개 찬성 쪽 근거로는 범인 자녀들의 인권을 생각했다는 의견이 있다. 문제는 그 기준이란게 법제화가 안 되어 있어 지금으로써는 수사기관이나 법원 임의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6년 6월 10일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3764133|가해자의 가족들이 가해자를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작성하여 주민들에게 서명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족들은 "고의적으로 한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 식구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자 한 집안을 책임져야 할 이들이니 어려운 형편 등을 봐서라도 죄를 감면해주시길 바란다" 는 이유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명을 거절한 사람들도 있었고 이 중 한 명은 채널A 방송사 인터뷰에서 "좀 도와달라고 (부탁해서) 이것은 진정으로 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어. 전부 다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어."라며 유감을 표했으나 해당 탄원서에 주민들 몇 명이 서명했는지는 비공개인 바람에 이 사건에서는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지역감정]]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일단 가해자들이 범행을 부인하는 등 전혀 반성을 안 했다는 점에서 선처를 요구하는 것이 맞지도 않으며 기존의 가해자 옹호 발언들과 엮여서 지역 이미지를 더 악화시키는 자충수가 되었다. 8월 3일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8583818&date=20160803&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2|현장검증이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7월 21일에 실시된 첫 공판준비기일 재판과 현장검증, 그리고 이후의 모든 재판 과정은 피해자 인권 보호와 피해자 가족 등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하지만 '피서철이라 신안에 관광객 줄어들까봐 비공개로 하는 거겠지'라는 반응이 나오는 등 여론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